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문 성교 (문단 편집) == 설명 == 자신의 성기를 상대방의 [[항문]]에 삽입하는 행위다. [[http://en.wikipedia.org/wiki/Anal sex|위키백과 링크'''(후방주의)''']] 영어권에서는 anal sex, 줄여서 anal이라고 한다. 발음은 "에이늘" 또는 "에이널" 비슷하게 난다. [[국제음성기호]]로는 {{{[eɪn(ə)l\]}}}.[* 주요 영어권 사전에는 'ə'가 작게 포함되어있다. ə는 ㅡ와 ㅓ의 사이 정도되는 발음이다. 굳이 말하자면 ㅓ에 가깝다.] [[항문]]을 뜻하는 영어의 표준어 anus의 형용사형이지만 명사로도 쓰인다. 한국에는 '애널'이라는 발음으로 굳어진 상태인데, [[외래어]]가 정착 과정에서 원래 발음과는 동떨어진 발음으로 정착되는 것은 오늘내일 일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자.[* 한국어식으로 "애널"이라고 그대로 발음하면 기록을 뜻하는 Annal이 되어버리니 발음에 주의. [[애널리스트]] 역시 이와 관련있다.] 일본에선 [[아나루]]라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가끔 Anal Sex라는 표현 외에도 소도미(Sodomy), 버거리(Buggery)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둘 다 좋은 뉘앙스의 단어는 아니다. 소도미는 [[성경]]에 나오는 도시인 [[소돔]]으로부터 유래한 단어이며 종교적 의미가 강하고, 버거리는 엉뚱하게도 나라 이름인 불가리아에서 유래하였다. 옛날 [[불가리아]]에 있던 기독교 이단 교파인 보고밀파가 신도들 간에 항문 성교를 널리 권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고밀파]]는 [[마니교]]와 [[카타리파]]처럼 세상을 신이 아니라 사탄이 창조했다고 믿었으며, 성행위를 통해 세상에 인간을 퍼뜨리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 믿었다. 때문에 신도들에게 임신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항문 섹스를 권장했다고 한다. 다만 두 용어 모두 오랄 섹스나 수간같이 생식과는 관련 없는 성교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항문|Butt]]+[[성교|sex]]"나 "ass fuck"이라는 직설적인 표현도 쓴다. 일상어로는 위의 고풍스런 단어보다 이쪽이 압도적이다. 의외로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불교 지옥 중 항문 성교를 하면 가는 지옥이 있다거나, 심지어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유물 중에도 남녀가 항문으로 [[섹스]]를 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다거나, [[일본]] [[춘화]] 중에도 항문 성교를 하는 장면이 있다. [[http://www.gqkorea.co.kr/2013/01/11/아뢰옵기-황공하오나/|조선 시대에도 언급되기도 했다.]] 여성이 남성에게 삽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는 주로 [[BDSM]]에서 여성 [[도미넌트]]에 의해 남성 [[서브미시브]]가 당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것은 [[페깅]] 문서 참조. [[게이|남자와 남자]] 사이의 삽입 성교는 비하하는 의미로 [[비역]] 혹은 [[계간]](鷄姦)[*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법률 용어로 쓰였다.]이라고도 부른다. 이 방법이 대표적인 [[게이]]의 성교 방법이기에, '[[게이]] = 더럽다'는 식으로[* [[똥꼬충]]이라는 비하어가 이로부터 유래되었다.] 비난을 하게 되었다. 남자 사이의 항문 성교는 고대 설화나 기록에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 학술적인 설명을 원한다면 [[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를 참조.[* 애초에 고대 그리스 속담 중에 "아이는 여자에게, 쾌감은 소년에게"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라고 한다.] 폼페이 고대 유적지 중 매춘가를 가보면 상품과 가격이 벽에 기록되어 있는데 물론 그 '가격표'엔 남자도 있었다. 단, 흔히 착각하는것과 달리 [[고대 그리스/동성애|고대 그리스 시대 남색]]은 항문 성교가 아니라 [[허벅지]] 사이에 [[성기]]를 문지르는 [[체위]][* 일본어로 [[스마타]](素股), [[중도]]라고 하며, 한국의 [[게이/은어|게이 은어]]로는 [[가래떡]]이라 불린다. [[뿍짝뿍짝 틴틴틴]]도 있다.]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인식이 좋지 못했다. 의외로 비교적 최근까지 [[소도미법|항문 성교를 법으로 금한]] 나라들이 있다. [[홍콩]]과 [[아일랜드]]의 경우, 1990년대 와서야 이 법 조항이 폐기되었다. 처벌이 엄격해서, [[영국]]의 경우 17세기까지 항문 섹스는 [[교수형]]으로 처벌했다(17세기에 [[종신형]]으로 약화).[* 실제로 영국 출신 포르노 배우인 록산느 홀은 젊었을 때, 애인과 항문 성교를 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적이 있다.] 항문 성교를 해본 적이 없는 경우, 남성의 [[음경]]이 손으로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지므로 삽입당할 때도 따뜻하리라 착각하기 쉽다(뜨거운 것이 들어왔다는 식으로 묘사하는 매체의 영향이 작지 않다). 하나 막상 들어오면 따뜻하기는커녕, 미지근하거나 심지어 약간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는 항문 속, 정확히 말해 직장(直腸)이 인체에서 36.5도에 가장 가까운 부위이기 때문이다. 반면 고환은 정자 보존을 위하여 신체보다 2~3도 정도 낮은 온도로 유지된다. 거기에 발기된 지 시간이 좀 지났고 [[콘돔]]까지 씌웠다면, 기대와 달리 [[딜도]]와 별 차이가 없는 촉감에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상대방이 후끈 달아올라 있는 상태로 끌어안고 있으므로, 몸 전체적으로는 뜨겁게 느껴지는 것도 맞는다. 그리고 상대방이 [[사정(생물)|사정]]하면 정액 때문에 더 뜨겁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성인지]]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티 나게 뜨거운 건 아니고, 온도가 좀 더 올라가는 정도이다. 정액이 음경보다는 온도가 높으니까.] 중국의 한 부부가 4년째 아이가 없어 [[의사]]를 찾았는데, 알고 봤더니 부부 둘 다 기본적인 [[성교육]]이 되어있지 않아 항문으로만 관계를 가져왔었더라는 일화가 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82920145904038|기사]] 은근히 잊을 만하면 보고되는 케이스라고 한다.[* 이는 동물과는 달리 인간의 성생활이 (성욕과는 별개로) 유전자 말고도 사회적 훈육이나 요소에도 큰 영향을 받음을 시사하는 증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남의 비위나 맞춰주고 살살 꼬리치는 행위를 속되게 말해서 [[애널써킹]], 똥꼬를 핥는다/빤다/[[후장|후]]빨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콩글리시|영어권에서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그리고 발음부터 틀렸다. 에이늘 서킹이라고 하며 부가 설명을 해야 그나마 알아들을 것이다. 영미권에서는 '''ass-kisser'''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영어로는 엉덩이에 입 맞춘다는 뜻인 Ass-kissing, 또는 Brown-nosing이라 표현한다. 브라운노징이란 엉덩이에 입맞추다 보면 코가 [[항문]]에 닿아서 [[똥]]이 묻어 코가 갈색이 된다는 의미. [[군인]] 간에 하면 처벌된다. 이성 간이라도 처벌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형법]] 참조. 유문화권에서 선호하는 플레이이기도 하다. 동양권에도 항문 성교에 대한 페티시는 있더라도 포르노나 작품에 아주 당연하게 필수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짐승]]들도(주로 [[동성#s-2]] 간에) 한다.[[http://youtu.be/E0dtfyZH6vE|당나귀]] 애널을 주제로 다루는 커뮤니티가 꽤 많고, 최근에 [[아카라이브]]에서도 [[https://arca.live/b/anal|애널 커뮤니티]]가 개설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